한국은 2025년부터 호라이즌 유럽의 준회원국(Associated Country)으로 참여하면서, EU로부터 연구비를 직접 지원받고 컨소시엄에서 코디네이터 및 참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.

이번 글에서는 호라이즌 유럽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준회원국 가입 후 변화를 쉽게 설명하겠습니다.

📌 1. 한국의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– 무엇이 달라졌을까?

📅 2024년 3월, 한국은 EU와 호라이즌 유럽 준회원국 가입 협상을 타결하였으며, 2025년부터 Pillar 2(글로벌 도전과제 및 유럽 산업 경쟁력) 컨소시엄에 정식 참여할 수 있습니다.

✅ 기존(제3국) vs. 변경 후(준회원국) 비교

✔ 즉, 한국 기관이 유럽 연구기관과 동등한 조건으로 연구비를 지원받을 수 있음

✔ 유럽 연구 컨소시엄에서 더욱 적극적인 역할 수행 가능

✅ 기대 효과

✔ EU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기회 확보

✔ EU 연구진과의 네트워크 형성

✔ 대규모 컨소시움 참여를 통한 다자간 연구 프로그램 경험 확보

📌 2. 호라이즌 유럽 컨소시엄 구성 방법

호라이즌 유럽 컨소시엄은 **코디네이터(Coordinator), 수혜자(Beneficiaries), 그리고 파트너(Associated Partners)**로 이루어집니다.

✅ 컨소시엄 구성원별 역할

1️⃣ 프로젝트 코디네이터(Coordinator) – 연구 총괄 및 관리

✔ 프로젝트를 대표하여 연구 진행을 총괄

✔ EU 연구비를 직접 수령 및 배분

✔ 연구 결과 및 보고서를 취합하여 EU에 제출

📌 코디네이터 선정 TIP:

• 기존 EU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연구기관이 선호됨

• 한국 기관도 2025년부터 코디네이터 역할 가능

2️⃣ 수혜자(Beneficiaries) – EU 연구비를 직접 지원 받는 연구기관

✔ 그랜트 협약(Grant Agreement)에 서명하고 연구비 수혜

✔ 연구 목표에 따라 실제 연구 및 기술 개발 수행

📌 한국 기관의 역할 변화:

• 기존에는 연구비 지원 없이 파트너 역할만 가능

• 2025년부터 한국 기관도 연구비를 직접 지원 받고 연구 수행 가능

3️⃣ 파트너(Associated Partners) – 연구비 없이 프로젝트에 참여

✔ EU 연구비를 직접 지원 받지는 않지만,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역할 수행

✔ 특정 기술 제공, 데이터 지원, 정책 자문 등의 역할 담당

📌 한국 기관의 파트너 역할 활용 가능성:

• 연구비 없이 참여가 필요한 한국 기관의 경우 파트너로 협력 가능

• 산업계, 정책기관 등은 파트너로 연구 프로젝트 지원

EU 그랜트 협약서 주석판(V0.2) 한글판: https://k-erc.eu/wp-content/uploads/2023/07/KERC-AGA-V0.2-Draft-한글-번역본.pdf

지금이 호라이즌 유럽에 도전할 기회!

한국 연구자와 기업들이 세계적인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유럽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. 호라이즌 유럽을 통해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, 혁신적인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추진하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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